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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시‘기업유치 신바람’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12 20:41 수정 2016.12.12 20:41

3개 기업과 MOU...투자규모 110억‘결실’3개 기업과 MOU...투자규모 110억‘결실’

문경시는 1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기업대표자인 MK글로벌(대표 박종락), ㈜청우냉동식품(대표 임상훈), 진명전력(주)(대표 배장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문경시는 신년사 화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체 사업장을 방문하며 투자 상담과 문경시만의 특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홍보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투자협약(MOU) 기업들의 총투자규모는 110억원, 고용 계획은 113명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맺은 결실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MK글로벌은 오미자 가공 음료 생산업체로,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경오미자 피지오를 공급하는 등 문경오미자 산업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신기산업단지에 입주한다.특히 ㈜청우냉동식품은 대구에서 돈육, 계육 등 냉동식품을 제조업체로 연매출액이 현재 30억원이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여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기업이다.또한 진명전력(주)은 전기배전반 및 전기자동 제어반을 제조하는 연매출액 90억원의 업체로 산양농공단지에 입주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국내외 경기가 녹녹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경시에 투자해주신 기업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문경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한반도 허리경제권 시대에 고용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인구10만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2016년 26개 기업이 686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창출은 362명이라는 성과와 함께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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