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면이 하빈지역 농가소득 특화작물인 ‘하빈벌꽃 사랑참외’가 하빈면 감문2리 이천우 농가에서 올해 첫 출하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하빈벌꽃 사랑참외’는 수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확된 참외는 ‘은하수 꿀’ 품종 총 62박스로, 전라도 광주공판장에 출하됐다. 판매가는 익일 새벽 경매가 8만원(10kg, 특상품기준)에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하빈면 감문2리 이천우(57) 씨는 참외재배 전문농업인으로 참외 4천여 평(비닐하우스 20동)을 재배해 연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