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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문충운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 '광폭행보'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2.16 15:12 수정 2020.02.16 15:12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찾아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찾아 지속발전 가능한 방안을 모색 했다.(사진=예비후보 사무실)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찾아 지속발전 가능한 방안을 모색 했다.(사진=예비후보 사무실)

자유한국당 문충운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김영헌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만나 지역의 대표 수산가공식품으로 자리잡은 과메기에 대한 산업화와 고도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5년전에는 과메기 매출이 7백억원에 이를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악재로 4백억원을 넘기 힘들다” 면서 “과메기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4천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이 큰 만큼 관련산업 활성화에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에는 주원료인 꽁치생산이 전년 대비 24% 감소하면서 청어 과메기 생산을 늘리는 등 제품생산에 차질이 생겼으며 상품성도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다” 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예로부터 구룡포는 동해안 수산업과 수산가공업의 메카였다”며 “과메기 등 수산가공제품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연구와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겨울철에 집중되어 있는 과메기 생산을 연중 상시 가능할 수 있는 생산기술개발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능에 적합한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제품생산을 위해 생산기술개발과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산업자원화 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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