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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점검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2.17 12:31 수정 2020.02.17 12:31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경북교육청은 시설직 공무원이 없는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위해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점검은 공사의 효율적인 현장관리와 하자발생 사전예방 등을 위한 기술지도와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품질시공 등 공사 전반에 걸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분기별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신축증축개축 공사로 기술직(시설, 공업)과 행정직 공무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각 공정별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예산집행현황 계약의 적정성 현장 인력관리 안전·보건·품질관리 공정·환경관리 하도급 관리 등이다.

또한, 지적사항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즉시시정 조치는 물론 시공과 안전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학교와 시공업체에 서면으로 보완 요청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 홍보도 한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는 경주 효청보건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비롯해 관내 경주 지역을 포함한 4개 지역 총 4건의 공사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4일 대창중·고등학교를 방문 해 공사현장의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과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또 교육감은 학교 시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안전·현장중심 시설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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