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13일 용문 금곡교회에서 성장하는 예천 발전하는 용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생들과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군의 보람, 용문의 현재와 주요사업,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웃음이 묻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특히, 이 군수는 올해 예천군은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해로 눈에 띄는 인구증가 등 새롭게 성장하는 예천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삶의 지혜와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현재 용문면에서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사업, 대한민국 국새인학 예술관 건립, 대제·관현 간 도로 확·포장 등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정,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능력 있는 군정을 꾸려가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한편, 용문노인대학은 지난 3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월 2회 용문면장, 전직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