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대명농산 박춘복 대표 가 관내 주민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새송이 버섯 2kg 130봉을 기탁했다.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박춘복 대표는 “그냥 농사 지은 거 드리는 건데…, 거창하고 대단한 일도 아니고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좀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서 기탁한다”고 말했다.
박춘복 대표는 평소에도 마을 어른들을 위해 경로당 새송이 버섯을 기탁하는 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규영 남면장은 “나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우리주변에는 항상 이런 좋은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을 기꺼이 기탁해 준 박춘복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