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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DIMF 뮤지컬스타’ 3월 9일까지 접수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20.02.18 15:19 수정 2020.02.18 15:19

국내 최초·최대 뮤지컬 경연대회
배우 데뷔 향한 최고 ‘등용문’ 자리매김
해외 현지 경연확대, 글로벌 콘텐츠 강화

아시아 No. 1 뮤지컬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가 1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국내 최초·최대 규모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이자 최고의 뮤지컬 배우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DIMF 뮤지컬스타’의 여섯 번째 대회가 오는 3월 9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IMF 뮤지컬스타’는 미래의 한국 뮤지컬은 물론 글로벌 공연시장을 이끌어 갈 재능 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연 축제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뮤지컬 경연대회로 첫발을 내민 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2015년 제1회 대회 당시 194개 참가팀으로 시작해 제2회 263팀, 3회 334팀, 제4회 526팀에 이어 지난해 851팀이 몰려 첫해 대비 339%의 성장을 이뤄 냈으며, 특히 글로벌 분야를 도입한 이래로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글로벌 실력자들의 가세와 전국 TV 시리즈 프로그램 방영까지 더해 매해 ‘역대급‘대회로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또한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5년간 참가팀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정량적 결과 뿐만 아니라 본 대회가 배출한 인재들이 국내 유명 작품에 잇따라 캐스팅되는 등 뮤지컬배우 데뷔를 위한 최고의 등용문으로서 입지를 다져 뮤지컬분야 독보적인 글로벌 대회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DIMF 뮤지컬스타’는 여러 부분에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DIMF는 3년만에 참가 연령을 기존 만13세~만24세에서 올해부터 만 9세~만24세까지로 폭을 넓혀 가능성 있는 뮤지컬스타 ‘원석’을 조금 더 일찍 발굴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낸 글로벌 경연 부분도 더욱 강화된다.

또한, 전국 TV 프로그램 편성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No1. 뮤지컬 콘텐츠의 전 과정을 담아낸다.

예선 방식도 조금 더 세밀해진다. 전국 TV프로그램 제작 확대와 글로벌 오디션 강화로 올해도 많은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IMF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차까지 진행되던 예선 과정을 4차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매 경연마다 다른 뮤지컬 넘버로 심사하여 참가자들의 정형화되지 않은 재능을 발견하고자 한다.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 역시 단연 No.1 뮤지컬 경연대회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제6회 DIMF 뮤지컬스타’는 수상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수여는 물론 최고의 현역 뮤지컬배우들이 공연하는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공식 행사에서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특별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또 한번의 역대급으로 기록될 ‘제6회 DIMF 뮤지컬스타’의 모집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9일 까지로, 1인 단독 또는 팀(10인 이내)으로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6월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망의 파이널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IMF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 참가비 무료)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매년 꿈과 열정이 가득한 수많은 청소년들이 '뮤지컬 도시' 대구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다. 이제는 아시아 곳곳에서 1년 전부터 본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DIMF 출신’ 신예 배우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이들의 뒤를 이어 여섯 번째 대회를 통해 탄생할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정말 기대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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