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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해경, 축산항 정박어선 4척 화재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20.02.19 13:54 수정 2020.02.19 13:54

인명피해 없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19일 오전 1시 50분께 영덕 축산항내 정박중이던 어선 A호(29톤, 연안연승, 제주선적)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진화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울진해경구조대, 축산파출소,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 인접선박을 대피시키고, 119소방과 함께 합동으로 진화에 나서 오전 5시 50분경 어선 4척을 진화 완료했다.

먼저 도착한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다른선박으로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소화장비로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다행히 어선에 승선원이 없었던 것으로 울진해경은 전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선박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선박 3척으로 옮겨붙어  오전5시 40분경 완전진압하고, A호의 침몰방지를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은 화재어선 A호의 선주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영덕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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