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9일 관내 9개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공 대구경북본부와 관내 지사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소독제 2천개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4천매를 배포했으며, 고속도로 안전사고 예방 및 하이패스 이용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휴게소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수 대구경북본부장은 “특히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안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