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운영하기로 한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잠정 연기한다.
평소 시민들로 인기 높아 이번에도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계속 문의가 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부들을 위한 오전반 ‘정든 뱃살 떠나보내기 운동교실’, 직장인 등이 퇴근 후에 참여할 수 있는 오후반 ‘내 살빼고 4살 줄이기 운동교실’로 나눠 운영되며 줌바댄스 및 유·무산소 근력트레이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손태옥 김천보건소 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동 프로그램 개강을 연기하게 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 또한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