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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 협약 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2.20 19:34
수정 2020.02.20 19:34
영주, 인근 시군·관계기관 업무협약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일 오전 11시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에서 백두대간(소백산)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을 위해 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소백산을 사이에 두고 있는 영주시와 단양군,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우리지역 소백산의 대형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관계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소백산에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산불예방 및 진화자원 상호 공유,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공동 추진,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대처, 산불현장 지휘본부 통합 운영 등이며 추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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