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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본격 가동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2.23 18:03
수정 2020.02.23 18:03
대구농협이 지난 19일 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대구지역 확진환자 다수 발생에 따라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상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임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 의무화 △교육, 출장, 회식 등 외부활동 자제 △관내 범농협 사무소 방역 소독 실시 △확진자 또는 접촉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따른 자가격리, 사업장 폐쇄 △행정기관 및 보건당국과 긴밀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면업무가 많은 농협은행, 지역농협 금융점포에서는 감염예방수칙 및 고객대응 안내문을 게시하고 고객 이용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과 자동화기기, 객장 등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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