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2.24 19:03 수정 2020.02.24 19:03

신고체육시설업 113개소 손소독제 배부
공공체육시설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잠정 휴장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다중이용장소인 신고체육시설업에 대해 감염증 확산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21일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는 태권도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관내 신고체육시설업 113개소를 직접 방문, 코로나19 대응지침 공문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이는 지난 18일 이후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추가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했다.
또한, 김천시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공공체육시설과 생활체육프로그램을 2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휴장한다고 밝혔으며, 한국배구연맹에 건의하여 3월 개최 예정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타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철저한 방역체계와 강력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출을 자제해 주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