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1일부터 시민들의 출입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물 등 총 49곳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급속도로 증가하고 영주시와 인근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민들의 출입이 잦은 민원실. 회의실, 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청사 소독은 일회성이 아닌 소독의 약효가 10일 정도임을 고려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추가 소독을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김영수 회계과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영주시와 인근지역에서 발생됨에 따라 이번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현재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철저한 예방소독으로 시민들이 청사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운영을 중지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배다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