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지역에 활성화 마중물 역할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14 17:44 수정 2016.12.14 17:44

문경시문경시

문경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고향희망심기사업 공모심사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자치단체는 전국 10곳(강원 철원, 경남 산청, 전북 남원 등)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문경이 출향인들과 교류·소통을 잘 하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향희망심기사업은 정서상 특별한 애착이 있는“고향”을 매개로 출향인들이 고향방문 ․ 봉사 ․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문경시는 2억원의 사업비로 출향인과 지역민이 함께 문경 지역에 희망을 채우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재경문경시향우회 김지훈 명예 회장은“항상 고향이 그리워 지역 축제나,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앞장서고 있지만 이번 고향희망심기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내 고향 문경의 출향인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마음을 전했다.김재광 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이 고향에 희망을, 지역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고향희망심기사업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