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향순)은 14일 예천군청에서 11월의 산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11월의 산타는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4월 ∼ 10월까지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불 40채를 마련해 저소득 40가구에게 전달한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착한가게신청 홍보 등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의 기부문화 실천을 위한 각종 홍보사항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발굴해 도움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오는 19일 용궁 장날에도 희망2017 성금모금 거리캠페인을 펼치며 작은 기부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큰 기쁨을 알릴 계획이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