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회관)는 13일 오후 2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2016 여성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고,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전시회를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지게 된다. 금년 3월에 개강한 문경시 여성교육은 미술치료, 수지침서금요법사, 파워요가 등 총 30개 과목을 운영하여 올해 671명이 수료하게 되었으며, 특히 여성취업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증설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또한 본 교육을 통해 미술심리치료 2급, 예쁜글씨POP 초·중급, 캘리그라피, 어린이청소년지도사, 플로리스트, 노인생활체육지도사, 수지침서금요법사 등 11개 분야에서 9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예반과 문인화반에서는 전국대회에서 입선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요리반에서는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건강 단팥죽을, 다도예절반에서는 품격있는 차 시연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 “1년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보니까 너무 훌륭한 작품들이 많은 것을 보니 역시 문경 여성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을 했으며, 오늘 수료를 축하드리며 끝까지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