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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이랜드 그룹, 대구시에 10억 전달 '통 큰 기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20.02.26 15:18 수정 2020.02.26 15:18

지역 어려움 함께 타파
방역물품·생필품 지원

이랜드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통 큰 기부에 적극 나섰다.

2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시 측에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대구지역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생활필수품 지원을 돕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이랜드그룹은 현재 대구에서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유통업체인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을 운영 중이다.

정재철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코로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긴급 기금 지원에 나섰다특히 앞으로도 피해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동아백화점 대구 본점·강북점·수성점 및 경북 구미점, NC아울렛 엑스코점 및 경북 경산점은 지난 24일 임시 휴점하고 살균 등 방역 조치를 펼쳤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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