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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학습 공백 최소화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2.26 16:10 수정 2020.02.26 16:10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개학 연기(휴업)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업 단계별 온라인 학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휴업일 15일 이내)인 경우 홈페이지,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개별학생의 학습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는 휴업 종료 시 정상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연간 학사일정 조정 등 휴업 이후 학사운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휴업일 16~34)의 경우 학교는 학생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운영 시간 등 체계적 누적?관리, 교과별 예습 자료 등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교과별 성취기준 통합 등을 통해 핵심개념 중심 수업자료, 학습지 등 자료를 개발?제공한다.

3단계(휴업일 35일 이상)의 경우에는 휴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별도 수립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휴업기간 정상수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접속 방법, 회원가입, 로그인 접속 확인, 교과별 수업 일정 안내, 수행평가 등 평가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개별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EBS 등 학습가능 사이트와 온라인 콘텐츠를 안내하고, 시도교육청 운영 교수-학습지원 센터 e학습터나 에듀넷, EBS, 내친구교육넷, 경북독서친구 등 교과별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교과별 예습을 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습 공백이 없이 신학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가정에서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자료를 활용한 학습이 정상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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