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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료/복지

감염병 교육훈련 적극 참여 요청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2.14 19:27 수정 2016.12.14 19:27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사진 가운데)은 13일 오전 인천 동구 소재 인천의료원을 방문하고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등 신종감염병 대응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인천의료원이 이달중 착공 예정인 음압격리병상 확충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인천의료원의 직원들에게 감염병 교육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인천의료원은 지난 12일 기준 올해 국내 메르스 의심사례 총 184건중 33건을 조치하는 등 신종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최전선이다.정 본부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24시간 밤낮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보건당국은 국가방역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내년까지 29개소 병원, 156개 음압병실로 확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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