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The-K경주호텔에서 13~14일까지 이틀간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후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연수회’를 가졌다.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주제로 이번 연수는 지진발생 원인과 대처방안, 독도 바르게 알기,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전문적 소양, 학교통일교육 등 현장지원장학의 역량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됐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희망의 새시대에는 창의·융합형 인재, 배움을 즐기는 인재, 상상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기르는데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배움나눔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정착, 꿈끼를 키우는 1만 동아리 육성, 능력중심 사회를 선도하는 성공 취업프로젝트를 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은 교육전문직원의 노력 여하에 좌우된다”며 “교육전문직원 모두는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한 첫 연수 교육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에서 실시했으며 지진관련 전문가인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교수를 초청해 지진 발생 원인과 상황별 대처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지진 발생 시 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