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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자가격리 조치 위반자 고발조치한다

김창식 기자 입력 2020.03.10 12:35 수정 2020.03.10 20:06

자가 격리자 전원 대상
이탈시 고발조치 알림 문자 발송

↑↑ 포항시 청사 전경.(사진=포항시)

포항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해 지난 9일 현재 총 46명으로 밝혀졌다.

지난9일 오후 11시 기준 관내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현황은 확진자는 총 46명이며, 격리인원은 2,836명, 해제 80명 이다.

추가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4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현재 무증상이며 지난 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관내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현황은 확진자는 총 46명이며, 격리인원은 2,836명, 해제 80명 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자가격리(2월 28일~3월 8일)중 이탈한 A씨를 감염병 의심자 자가격리 조치 위반혐의로 북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A씨는 자가격리를 숨긴채 포항성모병원 응급실(7일 20시)을 이용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포항시는 자가격리자 209명 전원에게 격리지 이탈시 고발조치 알림 문자를 발송했다. 아울러 추후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게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복지시설 코호트 격리를 실시 하기로 했다. 시는 외부인 출입금지, 입소자와 종사자 외부접촉 차단 한다.

특히, 대상시설 강제 격리 시행 원칙에 따라 시설내 격리시설 지정과 발열자 신속한 검진조치를 위해 보건소 감염관리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2회 이상 담당공무원이 이상유무를 체크한다.

한편 포항시는 11일부터 완치시 까지 포항생활치료센터를 설치 운영 한다. 센터는 수용인원 5개반 28명(5개반 28개실)규모로 구성하고 10일 사전 실무자 교육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센터는 시(9), 의료진(10), 북구보건소(9명), 경찰(순찰근무), 소방서(119요청), 포항생활치료센터(시설관리), 소독(용역업체) 등 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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