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환자관리,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가족지원사업, 치매홍보, 우수 자체사업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영주시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예방을 위한 전화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경로당, 경로대학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기능향상 프로램인 예쁜 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 간병용품 제공 등 치매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영주시 강석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