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16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으로 시상금 일백오십만원을 받았다. 의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2012년 우수, 2013년 최우수, 2014년 장려, 2015년 우수)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과 아름다운 거리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읍 시가지 꽃길 조성 그리고 농약공병 수거용 그물망 지원, 도로변과 하천변 환경정화활동 등 선진군민의식 고취와 깨끗한 의성 만들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의성군이 올해 처음 실시한 공동체 의식함양순회교육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제2새마을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군민의식 고취와 의성군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단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의성군새마을회는 하천이나 들판에 쓰고 버린 농약공병 수거를 위해 농약공병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여 공병 등 50여톤과 농사용 폐비닐 2,600여톤을 수거하여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와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이천여만원으로 쌀이나 연탄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는 단체이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