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4일 상주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16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및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마을만들기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 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제도이다.문경시는 범시민선진질서운동, 매월 22일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운영, 태극기달기 운동, 재활용품 수집 등 깨끗한 문경 만들기와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성과를 거뒀다.특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봉사단을 파견하여 해외시범마을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인턴 채용 등을 통하여 새마을 세계화를 전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새마을의 뿌리인 만큼 이번 문경시의 새마을운동평가에서의 작년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문경이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016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문경시부녀회가 최우수상, 문경시새마을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