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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어른신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18 17:00 수정 2016.12.18 17:00

청송군, 2개 마을 신축 경로당 준공식청송군, 2개 마을 신축 경로당 준공식

청송군은 지난 16일 지역 내 2개 마을에 경로당을 새롭게 신축해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부남면 중기1리마을 경로당과 현서면 구산2리마을 경로당이다.이날 경로당 준공식은 각 마을별로 열린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준공 행사는 색줄자르기 및 현판식,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돼 경로당의 새 출발을 기념했다.이들 경로당은 각각 사업비 2억17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어른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또 각 경로당 별로 TV, 냉장고, 안마의자, 에어콘 등도 함께 구입해 지원함으로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했다.준공식에 모인 어른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거나, 노후해 따로 여가를 보낼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고 행정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어른신들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해진다’면서 건전한 여가와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복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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