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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운영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3.19 13:19 수정 2020.03.19 13:29

중증 응급환자 특별관리

↑↑ 동국대경주병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사전 환자 분류소, 격리 진료구역, 격리 음압병상 등에서 중증도를 분류해 별도 진료공간에서 응급처치를 한다.
또한 코로나 의심 환자를 즉시 격리해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폐쇄를 예방함으로써
일반 중증 환자의 치료가 제때 이뤄진다.
동국대경주병원 관계자는 “의심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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