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한‘2016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 전국‘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201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전국‘최우수’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도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과 소통 등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결과로 보여진다. 경북도는 ‘사람중심, 함께 만드는 복지경북’을 비전으로 수요자와 지역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실천적 계획을 중심으로 4개의 전략목표와 9개의 핵심과제를 수행, 민관협력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경북․대구 기관단체, 경북지방우정청,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할매할배의 날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하는 등 가족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