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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수원, 경주시 취약계층·신규 양수발전소 농민 지원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3.22 13:22 수정 2020.03.22 18:03

홍천에서 감자 구매
시 취약계층에 전달

↑↑ 한수원은 19일 신규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홍천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홍천군으로부터 감자 300박스를 구입해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9일 신규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홍천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홍천군으로부터 감자 300박스를 구입,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취약계층 지원도 발길이 끊겼다는 소식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권택규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과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일에 한수원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충북도 영동군에 500MW, 강원도 홍천군에 600MW, 경기도 포천시에 750MW 규모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2031년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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