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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행정 업무 공백 최소화 업무지원단 나서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3.23 11:42 수정 2020.03.23 11:46

재택근무서도 원활한
K-에듀파인 접속 지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과 개학 연기로 인해 재택근무 중인 교직원의 원활한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을 위해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공문서와 재정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행·재정 통합시스템으로 지난해 9월부터 단계별 개통 중이며 문서관리는 지난 1월, 학교회계는 3월에 개통했다.
교육청은 변경된 시스템으로 인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문제 상황에 사전 대비하고자 문서관리, 서비스공통, 학교회계 단위로 업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5명으로 구성된 문서관리 지원단은 공문서 수·발신 관련 문의 응대, 기능 오류 점검, 문서 편집 프로그램 설치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3월부터는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원을 위해 원격업무지원 시스템 접속 장애 지원, 필수 설치 프로그램, 원격 설치 등과 함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업무지원단은 업무용 메신저와 SNS(밴드, 카톡) 등을 통해 사전 인지한 오류와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전파해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K-에듀파인 품질 개선과 조기 정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로 인한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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