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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이철우 지사, 내년 국비확보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야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3.24 15:06 수정 2020.03.24 15:08

시장‧군수 영상회의서 강조
내년 먹거리 발굴
사업 설명도 철저

이철우 도지사가 24일 도내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경북도 및 도내 시군이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부처 설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2020년도 국비확보에 8조 8,024억원의 성과를 내는 동시에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동력 신산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국비확보를 준비해 왔다. 또한 올해 정부 추경을 통해서도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비 2조 4천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에 여념이 없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 먹거리를 놓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이철우 도지사가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시장‧군수들에게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시군에서도 국비 확보에 힘 써주길 지시한 것이다.
그 동안 도에서는 지사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이 국비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발품 행정으로 예산확보의 큰 결실을 맺어 왔었다.
이 지사는 “예산은 발품을 팔수록 많이 확보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설명 및 부처 설득은 힘들어도 지역출신 공무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꾸준히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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