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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교육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18 14:24 수정 2020.05.18 14:31

↑↑ 청도군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과정 강사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코로나19 대응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농업인 농업용중장비 교육을 지난 6일~10월 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용중장비 굴삭기, 지게차, 로더 등의 면허취득 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더불어 영농형태가 현대화 되면서 농업용중장비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져 농업인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특화교육이다.
특히 청도군의 농업용중장비 위탁교육장에서는 강의실, 화장실, 교육용중장비 등에 대해 철저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후 교육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강의실 내 교육생 2m 이상 거리·간격 유지와 교육생 인원조정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과정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산동 분소 2개소 확대운영 따라 면허취득반 수요가 많이 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인 만큼 지침을 잘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장 운영·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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