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최장 이상 강우에 의한 문천지 하류부 침수피해 관련해 경산 문천저수지는 여수토방수로 개보수공사 작업을 위해 임시물막이를 설치해 공사중에 있었으며, 최장기간의 장마중 지난 7~8일 2일간 집중호우(하양관측소, 243.5mm)로 50년빈도에 상응하는 강우량으로 부기천의 수위를 상승하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문분석결과 문천지 유역으로 95.8㎥/s이 유입됐으며, 우기대비 사전조치로 설치한 유도배수로로 최대115㎥/s이 방류돼 최고 저수위에서 설계빈도를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가체절 일부가 유실되면서 19.2㎥/s(20%)정도 증가하여 기 침수된 구역에 다소 가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부기천 미개수구간(약 1.2km)의 평균 통수량이 20~30㎥/s정도로 문천지 방류량을 견디지 못하고 미개수 단면의 병목구간에서 월류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는 "부기천 하천기본계획(2016년6월)상 개수전 홍수위 검토내용에도 현재 방류된 Peak홍수량 115㎥/s에 대한 홍수위는 기설제방고보다 약 3.0m 높게 월류되는 것으로 분석돼 있다"며 "문천저수지 개보수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부기천 하천정비가 완료돼야 하류침수 피해가 재차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주민대표 구성후 공사와의 대책회의가 예정돼 양자간의 충분한 협의가 될수 있도록 적극노력중에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