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2021년 정부예산안 국비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전년도 반영액 2조8969억 원 대비 2333억 원(8.1%)이 증가된 3조 1302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신규사업은 42건 1078억원이 반영돼 올해 57건 105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5+1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에서는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77억 원) △미래의료기술 연구동 건립(5억 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48억 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86억 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5억 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68억 원)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구축(99억 원)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751억 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역동성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한 주력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169억 원) △물 없는 컬러산업육성(81억 원)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20억 원) △산업단지 대개조(500억 원)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 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5억 원) 등을 확보했다.
또 국가산단 철도망 연계 등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 지원 및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에서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44억 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20억 원)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1020억 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54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376억 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112억 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23억 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10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1401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27억 원)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조기 매입(188억 원)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 사업(721억 원) 등이 반영돼 지역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가 올해 내 공모선정 가능성이 있는 국비사업과 대구사랑상품권행복페이(신청액 800억 원) 사업의 지역별 배분 금액이 9월 중 확정되면 국비반영액에 추가로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전체 국비반영액은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인 3조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재정 수요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매진한 결과, 미래산업 추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매우 다행이다"면서, "특히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대구시 현안 사업들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