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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코로나19 충격'에 휴업 전세버스 9배 급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01 14:35 수정 2020.09.01 15:33

'버스 휴업률 대구 29.7%, 경북 38.6%'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을 신청한 전세버스가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사진)에게 1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국 기준 850대였던 휴업 버스는 2020년 상반기 현재 7천720대로 9.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휴업률을 보면 등록 버스 1855대 중 절반 이상인 1059대(57.1%)가 차고에 대기 중인 제주도가 가장 높았다.
올해 초 코로나 타격이 집중됐던 대구(29.7%)와 경북(38.6%) 지역도 휴업율이 전국 평균(18.5%)을 웃돌았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휴업 버스가 13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에는 1293대(99.5배)로 급증해 절대 증가분에서 가장 많은 대수를 나타냈다.
김상훈 의원은 "코로나 충격이 장기화하면서 고사 위기에 직면한 산업분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생사기로에 처한 전세버스 업계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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