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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식약처장 표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8 18:24 수정 2023.11.19 06:36

↑↑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가 '2023년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센터'로 선정돼 지난 16일 충북 보은군 나인밸리파크에서 열린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35개 급식센터 중 어린이급식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급식센터 4개 소를 유공센터로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지난 2014년에 설치된 경산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지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239개 소를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 지도와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 보건소장은 “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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