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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밀알복지재단 대경지부와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8 19:59 수정 2023.11.19 06:47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장애 학생 교육복지 증진 앞장

↑↑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 세번째)이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열린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16일 오후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밀알복지재단 대경지부 황대벽 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시설 및 연구장비 활용 △기술개발 △기술 및 인력교류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약속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대경지부장은 “영남이공대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비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밀알복지재단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비장애인 학생에 비해 차별받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장애인 복지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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