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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모습<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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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총 28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24일~12월 10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 답례품은 기존의 답례품 뿐 아니라 경옥활력단, 과일즙, 송향버섯, 벌꿀스틱 등 기부자의 선택폭을 조금 더 다양하게 할 답례품들이 신규 선정됐다. 이달 중으로 영천시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선정업체의 답례품을 제공 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먹거리부터 공산품, 체험권까지 영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들이 선정됐다”며 “기부자도 답례품을 통해 영천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 수 있게 향후 보다 많은 지역 특산품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