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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사범대학장 협의회 출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2.19 15:44 수정 2023.12.19 15:50

교원 양성기관과 지역 교육청 협력
예비교원 역량강화 발전 위한 협력
초대 회장 대구대 사범대 백상수 학장

↑↑ 대구대학교 백상수 사범대학 학장. 대구대학교 제공

대구‧경북 사범대학장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경북대 사범대학장 홍성구 학장, 계명대 사범대학 김신혜 학장,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한안나 학장, 대구대 사범대학 백상수 학장, 국립안동대 사범대학 최웅환 학장,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은 최근 첫 학장 협의회를 갖고 대구‧경북 지역 교사양성기관 간의 협력을 논의하고 미래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에 힘을 합치기로 논의했다.

지난 2019년도 사범대 학장간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맺기도 한 대경 지역의 사범대 학장단이 이렇게 실질적 역할을 다짐하며 힘을 합치는 모습이 지역 교원양성에 긍정적 결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회장단은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과 서로의 인프라와 역량을 합쳐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상의 교사교육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과의 학술적 교류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대구대 사범대학 백상수 교수가 선출됐다. 백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IUC)에서 유아특수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지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 후 대구대로 부임해서 현재 사범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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