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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포항시와 손잡고 해양산업 메카 구축 '우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2.19 15:59 수정 2023.12.19 16:01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등이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19일 해양산업 중심도시 포항시와 함께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와 포항시는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와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과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과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해양 치유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와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 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포항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포항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 자원개발을 통해 해양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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