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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112억 규모 중기 운전자금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13 18:34 수정 2024.01.14 09:52

설 명절 자금 등 경영 안정화 지원
16일~2월 8일, 신청·대출이자 3%


청도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사진>는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시, 군이 대출이자의 3%를 1년 동안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도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을 융자추천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신청(군청 경제산림과)이 가능하다.

또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으로 나뉘며, 설 명절 자금 67억 원은 오는 16일~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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