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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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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육청이 지난 12일 '2023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일간, 대구교육청은 소속 기관 4급 이상 고위직 565명에 대한 청렴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에는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이 근무한 직원 1만 2547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 대상자 전체 평균 점수는 9.83점으로 전년에 비해 0.1점 하락했으나, 최우수 등급(10점 만점)은 112명(19.8%)으로 전년비 42명(6.9%p) 증가했다.
'주의' 등급(9.5점 미만~9.0점 이상)은 31명(5.5%)으로 전년비 1명(0.4%p) 감소했고, '개선 필요' 등급(9.0점 미만)은 13명(2.3%)으로 전년비 소폭 증가(3명, 0.5%p)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청은 이 결과를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 반영해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이 앞장 서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구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