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사진>이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누구나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로 서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며 사회적 약자(고령자, 경계선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 대한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6000여만 원을 확보한 서구는 ▲일상 속 모두에게 스며드는 유니버설디자인 학습 제공 ▲공공학습 스튜디오 조성 ▲모두를 위한 학습길, 유니버설 무장애 학습지도 제작 ▲게릴라 학습 오픈 클래스 운영 ▲느린진로직업 전문가 양성 과정 ▲메타버스 무장애 교육지원 등 평생학습 사업 15개를 추진 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슬로건인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에 걸맞게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의 보편성을 추구하고, 더욱 활기찬 평생학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