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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신한울 원전 공사장, 허가없이 노트북 반입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1.23 11:10 수정 2024.01.23 11:10

공사 업체 직원 적발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전경.<뉴스1>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가 23일 원전 공사장에 허가를 받지 않고 노트북을 반입한 공사업체 직원을 적발했다.

신한울원전 공사업체 직원이 업무용 노트북을 갖고 있다, 현장 보안점검 과정에서 적발됐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노트북 하드 디스크 등을 확인한 결과 민감한 자료는 없었다"며 "원전 부지 내에서는 외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어 보안사항 등에 대한 자료가 외부로 누출될 수 없다"고 말했다.

원전 측은 공사업체와 업체 안전담당자 등에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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