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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작업 모습<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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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지난 달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연합회와 협력해 5개 조 35명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산림 인접지, 고령농 과수원 등의 부산물을 파쇄 지원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수확 후 남은 농작물의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지원단은 상반기(3~5월)에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 하반기(10~12월)에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을 집중적으로 파쇄 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와 고령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산림 인접지 우선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