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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선전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5.14 19:29 수정 2024.05.15 07:39

전년비 3단계 상승 종합 7위 달성

↑↑ 지난 10일 열린 구미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는 영천시 선수단<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1개 종목 590명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선전을 펼친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 선수단은 지난 대회보다 7개 종목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7위를 달성했다.

먼저, 육상 종목에서 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마라톤 종목에서 이재웅 선수(남자 일반부)와 남자 고등부팀이 우승했으며, 궁도, 태권도, 승마 종목 또한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골프 종목은 지난 대회보다 5단계 올라 3위에 올랐으며, 산악, 복싱, 검도, 수영, 볼링 종목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순위 상승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폐회식에선 영천시가 시부 ‘성취상’을 받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봉규 영천 체육회장은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와 함께 스포츠 도시 영천의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수들과 임원께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해 준 시 체육회와 참가 종목 단체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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