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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농기원, 아이 웃음소리 가득 퍼지도록~ 복 주머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6 14:45 수정 2024.05.16 14:48

Voice Of Child 복(福, VOC)주머니 1·2호 전달, 출산가정 축하
경북도 최우선 시책 과제 저출생 극복 직장분위기 조성 앞장

↑↑ 출생_축하_기념_2호_복주머니_전달<경북도 제공>

경북 농업기술원이 도정 중점시책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과 16일 출생 100일을 맞은 자녀를 둔 직원에게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주머니를 전달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직원은 동료 직원 자녀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백돌이 복주머니를 제작해 아기 옷, 유아용품, 건강 보조식품, 지역 특산가공품 등 축하 물품을 담아 전달했다.

백돌이 복주머니는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주머니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를 담아‘福, Voice of Child’라는 문구를 새겼다.

백돌이 복주머니 ‘1호’ 축하의 주인공은 유기농업연구소에 근무하는 권오훈 연구사로 늦게 결혼하고 다복한 가정을 꿈꾸며, 일찍 자녀 계획을 세워 소중한 첫 아이 출생의 기쁨을 얻었다.

‘2호’축하의 주인공은 원예경영연구과 이마리나 연구사로 경북에서 실시한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활동’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출생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경상도의 적극 대응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충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의 필요성과 다자녀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 출생 직원을 격려하고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해 행복한 자녀 양육을 지속적으로 응원 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 농업기술원장은 “직원이 출산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으로 자녀 출생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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