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청도,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 수료식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8 14:16 수정 2024.05.19 09:48

농가소득 증가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

↑↑ 이은희 소장이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4일 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할 수 있는 설비 등 52여종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