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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조현일 경산시장,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8 14:30 수정 2024.05.19 09:51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원활 운영 당부·관계자 격려

↑↑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대구시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7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및 응급환자 전원 필요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 4월 1일 개소해 경북뿐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이송 및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의사 1명, 상황요원 3~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업무 범위는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 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권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조현일 시장은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시민이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든지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상황실 근무자의 값진 노고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산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및 의약단체 등에 응급실 재실 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전원을 위해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진료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응급 의료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해 시민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위해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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