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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기능경기대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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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9회 째를 맞이하는 28일까지 주 경기장인 안동대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15개 정규 직종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3개 종목에 181명 기능 장애인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권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땀과 노력으로 전문 기술을 연마한 참가선수들이 바로 경북도의 열정을 보여주는 대표 주자며,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된 생활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